









지난 2022.1.26 수요일 저녁
가배도 강남역점에서 '안부 묻는 사이'를 제목으로
이 시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인 두분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작가 이슬아와 작가 양다솔
두분은 원래 오랜 친구사이시라고 하죠.
이번 북토크 주제에 맞게
두분이 평소에 어떻게 안부를 주고 받는지, 기억에 남는 안부들에 대해 공유해 주셨습니다.
목소리가 더 크고 털털해 보이면서도 파란 어그신발만큼이나 색깔있는 양다솔 작가님이
집요하게 이슬아 작가님과 통화를 시도해서 자신의 고민에 대해(오늘 나의 삶이 왜 불행한지) 이야기한다는 말에
작가님들의 성격의 부드러운 부분을 일견 옅본 듯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 작가들이어서 예민한 일로 번지게 되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글로 적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두분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도 알 수 있었구요.
소전서림의 북큐레이션으로 가배도 강남역점에 전시되어 있던 책들 가운데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와 '진정한 우정'에 담긴 글귀 가운데
작가님들이 인상 깊게 읽은 문장을 발췌해서 공유해주셨는데
제가 일전에 책을 소개하면서 고른 것과 동일해서
내심 놀라기도 했습니다.

너무 보고 싶은 그것이 바로 안부 묻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식적인 사인회도 진행하지 못했지만
참여해주신 독자분들 한분한분에게 세세히 마음을 쓰신 작가님들 덕분에
어느때 보다 즐겁고 애정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더프리퍼의 다음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지난 2022.1.26 수요일 저녁
가배도 강남역점에서 '안부 묻는 사이'를 제목으로
이 시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인 두분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작가 이슬아와 작가 양다솔
두분은 원래 오랜 친구사이시라고 하죠.
이번 북토크 주제에 맞게
두분이 평소에 어떻게 안부를 주고 받는지, 기억에 남는 안부들에 대해 공유해 주셨습니다.
목소리가 더 크고 털털해 보이면서도 파란 어그신발만큼이나 색깔있는 양다솔 작가님이
집요하게 이슬아 작가님과 통화를 시도해서 자신의 고민에 대해(오늘 나의 삶이 왜 불행한지) 이야기한다는 말에
작가님들의 성격의 부드러운 부분을 일견 옅본 듯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 작가들이어서 예민한 일로 번지게 되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글로 적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두분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도 알 수 있었구요.
소전서림의 북큐레이션으로 가배도 강남역점에 전시되어 있던 책들 가운데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와 '진정한 우정'에 담긴 글귀 가운데
작가님들이 인상 깊게 읽은 문장을 발췌해서 공유해주셨는데
제가 일전에 책을 소개하면서 고른 것과 동일해서
내심 놀라기도 했습니다.
너무 보고 싶은 그것이 바로 안부 묻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식적인 사인회도 진행하지 못했지만
참여해주신 독자분들 한분한분에게 세세히 마음을 쓰신 작가님들 덕분에
어느때 보다 즐겁고 애정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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