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저녁은 후쿠오카에서 보내기로 하고
그 전에 아소산 분화구로 향했습니다.
앞서 두번 정도 갔었는데
화산활동이 활발해서
분화구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시도해본 것입니다.
다시 찾은 아소산 분화구는
이상하리만치 푸른 빛이 돌았습니다.
얼마전 아소산 분화에 대한 소식을
뉴스에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저 푸른 색은 신선한 화산의 색인가 봅니다.
몇년만에 가보니
이전에 타지 못했던 케이블카도
화산활동으로 철거되었고
지금은 버스로 분화구까지 오르는 듯 했는데
이번에도 연기가 많이 나와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억새밭을 잠시 산책합니다.

이곳은 일본사람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인듯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한차례 점심식사를 하고간 후
자리를 새로 정리한 레스토랑에서
함박스테이크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양식을 먹는 일은 잘 없는데
큰 창이 시원스러워
더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저녁은
후쿠오카에서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이자카야에 가보고 싶었는데
후쿠오카의 이자카야는
거의 다 예약제더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쉽지만 적당한 곳에 들어가
식사를 한 후 숙소에 돌아갔습니다.
사실 후쿠오카는 몇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에도
그렇게 좋은 기억이 있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도 각별한 기억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하기야 이런 결과도
여행의 한 모습이겠지요.
마지막 날 아침에는
후쿠오카의 유명한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마누커피'라는 곳입니다.
원두를 파는 깜찍한 자판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커피도 수준이 높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하여 만든
MD도 구비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커피가
일본에서 마신 커피 중에
가장 맛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도쿄에서 유명한 카페들도
가보았는데 말이죠.
마지막 만찬을 즐기러
장어구이집 '요시즈카 우나기야'에 갔습니다.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오픈 30분만에 대기번호 70번을 받았습니다.
한참을 지나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100년이 넘은 집이었는데
말이 100년이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포가 살아남고
더 발전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요.
급격한 산업화로만 이야기할 수 없는
어떤 지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배도는 이제 5년.
세월이 담긴 붉은 장어구이 그릇 앞에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곧 그런것은 잊고
무섭게 흡입하고 말았지만 말이죠.
만족스러운 이번여행 최후의 만찬을 마치고
가족, 동료들을 위한 선물을 급히 사들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의 여행길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지 못한 것은
'흐르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고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고 맙니다.
우리의 생각도
안팎으로 새로워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바깥 바람을 주기적으로
쐬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다음 여행 계획을 세워볼까요!
마지막 저녁은 후쿠오카에서 보내기로 하고
그 전에 아소산 분화구로 향했습니다.
앞서 두번 정도 갔었는데
화산활동이 활발해서
분화구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시도해본 것입니다.
다시 찾은 아소산 분화구는
이상하리만치 푸른 빛이 돌았습니다.
얼마전 아소산 분화에 대한 소식을
뉴스에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저 푸른 색은 신선한 화산의 색인가 봅니다.
몇년만에 가보니
이전에 타지 못했던 케이블카도
화산활동으로 철거되었고
지금은 버스로 분화구까지 오르는 듯 했는데
이번에도 연기가 많이 나와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억새밭을 잠시 산책합니다.
이곳은 일본사람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인듯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한차례 점심식사를 하고간 후
자리를 새로 정리한 레스토랑에서
함박스테이크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양식을 먹는 일은 잘 없는데
큰 창이 시원스러워
더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저녁은
후쿠오카에서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이자카야에 가보고 싶었는데
후쿠오카의 이자카야는
거의 다 예약제더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쉽지만 적당한 곳에 들어가
식사를 한 후 숙소에 돌아갔습니다.
사실 후쿠오카는 몇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에도
그렇게 좋은 기억이 있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도 각별한 기억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하기야 이런 결과도
여행의 한 모습이겠지요.
마지막 날 아침에는
후쿠오카의 유명한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마누커피'라는 곳입니다.
원두를 파는 깜찍한 자판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커피도 수준이 높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하여 만든
MD도 구비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커피가
일본에서 마신 커피 중에
가장 맛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도쿄에서 유명한 카페들도
가보았는데 말이죠.
마지막 만찬을 즐기러
장어구이집 '요시즈카 우나기야'에 갔습니다.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오픈 30분만에 대기번호 70번을 받았습니다.
한참을 지나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100년이 넘은 집이었는데
말이 100년이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포가 살아남고
더 발전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요.
급격한 산업화로만 이야기할 수 없는
어떤 지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배도는 이제 5년.
세월이 담긴 붉은 장어구이 그릇 앞에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곧 그런것은 잊고
무섭게 흡입하고 말았지만 말이죠.
만족스러운 이번여행 최후의 만찬을 마치고
가족, 동료들을 위한 선물을 급히 사들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의 여행길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지 못한 것은
'흐르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고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고 맙니다.
우리의 생각도
안팎으로 새로워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바깥 바람을 주기적으로
쐬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다음 여행 계획을 세워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