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10월 [각자의 서재] 중 '한나의 서재'의 주제인
"살아 있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지"는
만화의 클래식, [캔디캔디]에 나온 말입니다.

캔디가 친구들과 헤어지고
배에 올라 눈물을 흘리자
지나가는 할아버지 한 분이 한 이야기인데
이후 캔디의 삶에서 계속 흐르는 한 문장이 됩니다.
이후 캔디는 앤소니와 헤어져
'살아 있어도 만날 수 없'게 되고
스텔라는 전쟁 중에 죽게되어
다시 만날 수 없게 됩니다.
------------------------------------------------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시절은 지나갔지만
아마도 후회라는 건
아름다운 미련이어라'
한때 슈퍼스타K 프로를 재밌게 보았었는데
특히 시즌6의 우승자인 곽진언씨의 음악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자작곡 '후회'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아름다운 것에는
슬픔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
헤어지고
떠나오고
죽거나
바스러지고
말겠지만
살아있으면
다시 만나고
다시 갈 수 있고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못 만나게 되더라도
그것 또한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1년 동안의 북큐레이션을 돌아보면서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 마쓰이에 마사시
[적당한 거리의 죽음 ; 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방식] - 기세호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피에르 베르제
[나쓰메 소세키 서한집] - 나쓰메 소세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안드레 애치먼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 츠바타 히데코
[바깥은 천국] - 로저 메인, 셜리 베이커, 폴 케이, 존 게이, 메리 에번스 픽처 라이브러리 저 외 1명






사람과의 헤어짐
행복한 시간과의 헤어짐
유년기와의 헤어짐이 담겨있는 책들
인생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책들입니다.
이제 정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의 마지막에
추천을 드립니다.
이번 10월 [각자의 서재] 중 '한나의 서재'의 주제인
"살아 있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지"는
만화의 클래식, [캔디캔디]에 나온 말입니다.
캔디가 친구들과 헤어지고
배에 올라 눈물을 흘리자
지나가는 할아버지 한 분이 한 이야기인데
이후 캔디의 삶에서 계속 흐르는 한 문장이 됩니다.
이후 캔디는 앤소니와 헤어져
'살아 있어도 만날 수 없'게 되고
스텔라는 전쟁 중에 죽게되어
다시 만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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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시절은 지나갔지만
아마도 후회라는 건
아름다운 미련이어라'
한때 슈퍼스타K 프로를 재밌게 보았었는데
특히 시즌6의 우승자인 곽진언씨의 음악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자작곡 '후회'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아름다운 것에는
슬픔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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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떠나오고
죽거나
바스러지고
말겠지만
살아있으면
다시 만나고
다시 갈 수 있고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못 만나게 되더라도
그것 또한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1년 동안의 북큐레이션을 돌아보면서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 마쓰이에 마사시
[적당한 거리의 죽음 ; 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방식] - 기세호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피에르 베르제
[나쓰메 소세키 서한집] - 나쓰메 소세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안드레 애치먼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 츠바타 히데코
[바깥은 천국] - 로저 메인, 셜리 베이커, 폴 케이, 존 게이, 메리 에번스 픽처 라이브러리 저 외 1명
사람과의 헤어짐
행복한 시간과의 헤어짐
유년기와의 헤어짐이 담겨있는 책들
인생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책들입니다.
이제 정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의 마지막에
추천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