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배도 소식]< 릴레이 팀원 인터뷰 > 유연경님

2025-10-23
조회수 142

가배도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팀원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


< 릴레이 팀원 인터뷰 > 


이번에는 새롭게 명동점을 이끌어나갈 매니저,

유연경님과의 인터뷰입니다.



[ Intro ] 



KakaoTalk_20251022_172317612.jpg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명동점에서 바리스타 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유연경입니다.



Q. 어떻게 이 직업을 선택 하시게 되었나요?


A. 예체능 전공자이다 보니 보통 작업할 때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었어요.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카페에 자주 다녔는데, 카페에 갈 때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바리스타를 보면서

‘나도 저런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래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순수미술(한국화)을 전공해서 화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Q. 첫 입사날 매장에 들어왔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A. 시청점으로 입사했었는데, 카페가 전층을 사용하는 매장이라 생각보다 규모가 커 놀랐고,

누군가 함께 합을 맞춰가면서 일하는게 오랜만이라 걱정반 설렘반으로 출근했던것 같습니다.



Q. 계속해서 가배도에서 일하는 이유, 보람, 목표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가배도라는 공간이 주는 아늑함과 편안함 속에 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고,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점이 계속 일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 Work & Growth ]



2bbb5c6e59752.png



Q. 명동점에서 맡고 계신 역할과 주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A. 주로 바리스타의 업무인 커피를 만들고 매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다가,

최근 명동점 매니저로 진급하게 되면서 직원관리와 전반적인 매장운영관리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Q. 맡으신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A. 최근들어 느끼게 된 부분인데 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드는 것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에서 지향하는 커피와 서비스를 손님들께 전달하는 중간 다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바 안에서 직원들과 함께 팀워크를 맞추기 위해 하는 소통도

결국은 우리 매장의 음료와 서비스 퀄리티를 올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우리 매장에서 본인이 어떤 존재, 어떤 캐릭터라고 생각하나요?


A. 최근 명동점 매니저로 오게되어서 시청점 직원일때의 제 캐릭터는 잃어버리게 되었지만(웃음),

한 매장의 매니저가 된 만큼 우리매장의 아주 크고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하고싶습니다.



Q. 입사 후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커피를 좋아했지만 전문적인 센서리 능력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최근 MOC 대회를 준비하면서 센서리 능력이 좋아져서 전보다 커피 세팅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 점이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향후 이 업계에서 어떤 역량을 더 키우고 싶으신가요?


A. 센서리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로 성장해 많은 대회도 나가고, 더 맛있고 좋은 커피를 손님들께 제공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손님들과 직원분들 모두와 소통이 잘 되는 사람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Q.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아무래도 제가 드린 음료와 서비스에 만족하는 손님들의 모습을 볼때와

직원들과 바쁜 시간때 손발이 맞을때만큼 기분좋고 행복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럴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Q.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A. 시청점 근무할 때 에피소드가 생각납니다.

주기적으로 지인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원두를 사가시는 손님이 계셨는데 한 번은 브루잉 커피를 함께 주문하셨었어요.

제가 내려드린 커피를 마시고는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주셨던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매장 업무 외에 가배도에서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을 해보고 싶으세요? 


A. 전에 화실을 운영하면서 일러스트페어를 나간 경험이있습니다.

그때 제가 그린 그림으로 굿즈를 만들었는데 판매할 때의 그 짜릿함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제가 전공한 한국화가 가배도와 결이 비슷한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함께 굿즈 상품 제작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Q. 회사에 있었으면 하는 복지사항이 있으시다면?


A. 분기별 베스트 사원으로 뽑히면 휴가보내주는 복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MD가 추가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A. 명동은 외국인 손님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한국적인 md상품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냥이 옛스럽고 패키지도 한국적이라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ersonal ]



a8745f5e87788.png



Q. 명동점에서 가장 애정하는 공간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금같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모든 창문을 열어두고 있어서, 실내에서도 바깥 테라스를 내다 볼 수 있어요.

해가 잘 드는 아침에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커피맛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Q. 함께 일하는 동료들 중 같이 있을때면 자동으로 시너지가 나는 동료가 있다면?


A. 명동점으로 이동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특별히 한 분을 뽑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 명동점에서 근무하고 계신 직원분들 모두 새로운 매니저와 손발을 맞춰가는 과정이 힘들 수 있을텐데,

잘 따라와 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고 계셔서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사드리고요.



Q. 연경님께 잔소리를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A. 아무래도 강북권 매니저로 진급한만큼 주희디엠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웃음).

매장 관리자로서는 처음 일을 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텐데, 저에게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고 계시기도 하고,

명동점도 자주 오셔서 사소한 부분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주시려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가장 죄송했던 일이 있으신가요?


A. 가배도 시청점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의 일인데, 설거지를 하다가

식기세척기 렉을 놓쳐 유리잔을 많이.. 깬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서늘하네요(웃음).

시청점은 싱크대랑 바리스타 바의 동선이 꽤 먼 편인데, 유리 깨지는 소리를 듣고

바에서 냉큼 달려와 수습을 도와준 전철원님한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때는 신입직원이다보니 작은 실수에도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동료분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모습에 많은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이 부분만큼은 동료들이 나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꾀부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이요.

체력이 좋은편은 아닌데 그럼에도불구하고 항상 더 많이 움직이고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감사해달라는 건 아니고(웃음), 자부심이 있습니다!



[ Wrap Up ]



f0cdccc58df3c.png



Q.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나의 어떤 모습을 알아주셨으면 하나요?


A. 팀을 잘 이끌고 매장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 커피에 대한 열정과 항상 성장하길 꿈꾸는 사람이라는 것이 전해졌으면 좋습니다.



Q. 연경님에게 있어 “가배도”란?


A. ‘희로애락’ 같아요.

하루 24시간 중 길게는 10시간 가까이 머무는 공간이 회사인데, 이 시간동안 기쁨, 슬픔, 즐거움 등의 여러 순간들을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 1-2초 정도밖에 안되는 찰나의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어떤 한 장면으로 기억 속에 남게 되는데,

이런 장면들을 떠올릴때마다 희로애락이 잘 담겨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Q.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성장할 가배도 명동점과 저도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밝은 미소로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유연경 매니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