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토크 w/ 이은선 영화 전문기자 후기(2022.06.16)

Hanna
2022-06-20
조회수 260

지난 6월 16일 가배도 강남역점은 영화의 진한 향기로 가득찼습니다.



강의 제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다른 것도 많은데 왜 하필 영화를 좋아해서'



강연을 듣는 동안

이은선 기자님은 참 겸손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전문기자로 생활하면서 스스로 영화를 비평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되풀이해오신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짝사랑 하듯, 어떤 때는 진한 연애를 하듯,

그렇게 영화와 관계 맺어오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시기를 지나면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경험했던 이야기의 세계와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완전히 몰입했던 시간에 대한 감각이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칸에 다녀오시면서 코로나 확진이 되시는 바람에

이번 시네마토크가 한차례 연기되어 열리게 되었지만

칸에서 공수해오신 소중한 선물들과 함께

참석자 각자의 경험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에게 세계를 무한히 확장해줄 영화가 있다는 사실이

행복해지는 저녁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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