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마지막 행사로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의 저자,
황예지 사진가님과 함께
'우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아마도 살아오면서
여러번 우울을 마주치신 것 같은 작가님은
이제 조금 떨어져서
그것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사진기로 일상을 찍던 아버지를
질투하던 소녀
로알드 달의 동화 속 세계를
사랑하던 소녀는
사진을 이용해서
자신의 서사를 그려내고
관계를 보듬는 사진가가 되었습니다.
낸 골딘과 리처드 빌링엄,
다이앤 아버스의 사진에
영향을 받은 사진가는
자신의 치부라 여겼던 가족의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풀어내기 시작했고
그 사진을 본 사람들과
아픔의 연대를 이루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창조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작가님 내면의 일부가
또 변화한 것 같았습니다.
황예지 작가님은
여러 예술가의 이야기를 엮어
[혼자를 짓는 시간]이라는 신간을 냈습니다.
황예지 작가의 세계가
점점 더 넓어지리라 기대가 됩니다.
2022년의 마지막 행사로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의 저자,
황예지 사진가님과 함께
'우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아마도 살아오면서
여러번 우울을 마주치신 것 같은 작가님은
이제 조금 떨어져서
그것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사진기로 일상을 찍던 아버지를
질투하던 소녀
로알드 달의 동화 속 세계를
사랑하던 소녀는
사진을 이용해서
자신의 서사를 그려내고
관계를 보듬는 사진가가 되었습니다.
낸 골딘과 리처드 빌링엄,
다이앤 아버스의 사진에
영향을 받은 사진가는
자신의 치부라 여겼던 가족의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풀어내기 시작했고
그 사진을 본 사람들과
아픔의 연대를 이루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창조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작가님 내면의 일부가
또 변화한 것 같았습니다.
황예지 작가님은
여러 예술가의 이야기를 엮어
[혼자를 짓는 시간]이라는 신간을 냈습니다.
황예지 작가의 세계가
점점 더 넓어지리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