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지"_가배도 the prefer X 소전서림 10월, 각자의 서재 中

Hanna
2022-10-19
조회수 58


이번 10월 [각자의 서재] 중 '한나의 서재'의 주제인 

"살아 있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지"는 

만화의 클래식, [캔디캔디]에 나온 말입니다.



캔디가 친구들과 헤어지고

배에 올라 눈물을 흘리자

지나가는 할아버지 한 분이 한 이야기인데

이후 캔디의 삶에서 계속 흐르는 한 문장이 됩니다.


이후 캔디는 앤소니와 헤어져

'살아 있어도 만날 수 없'게 되고

스텔라는 전쟁 중에 죽게되어

다시 만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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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시절은 지나갔지만

아마도 후회라는 건

아름다운 미련이어라'


한때 슈퍼스타K 프로를 재밌게 보았었는데

특히 시즌6의 우승자인 곽진언씨의 음악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자작곡 '후회'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아름다운 것에는

슬픔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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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떠나오고

죽거나

바스러지고

말겠지만


살아있으면

다시 만나고

다시 갈 수 있고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못 만나게 되더라도

그것 또한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1년 동안의 북큐레이션을 돌아보면서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 마쓰이에 마사시

[적당한 거리의 죽음 ; 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방식] - 기세호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피에르 베르제

[나쓰메 소세키 서한집] - 나쓰메 소세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안드레 애치먼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 츠바타 히데코

[바깥은 천국] - 로저 메인, 셜리 베이커, 폴 케이, 존 게이, 메리 에번스 픽처 라이브러리 저 외 1명



사람과의 헤어짐

행복한 시간과의 헤어짐

유년기와의 헤어짐이 담겨있는 책들

인생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책들입니다.


이제 정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의 마지막에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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